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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양시, 도로시설물 안전사고 방지
[안양시 제공]

[헤럴드경제(안산)=박정규 기자]안양시는 사업비 8억원을 투입, 오는 10월까지 교량과 터널 등 도로시설물에 대해 보수 및 보강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대상 교량은 1종인 비산고가교, 예술공원고가교, 호계대교, 호계고가교, 박달1·2교를 비롯해 대우아파트와 양명여고 앞 복개도로, 박석교, 안양교, 안양대교, 안일교, 임곡교, 충훈1·2교, 관악교 등 2·3종 포함 85개소에 이른다.

특히 안양천을 사이로 호계2동과 안양7동을 연결하는‘서로교’가 지난 1월 28일 개통된 바 있다(사진 첨부). 터널은 충훈터널과 호암터널 2개소다.

시는 연식이 오래된 곳을 우선으로 8개월에 걸쳐 균열부 단면보수와 균열주입으로 콘크리트 중성화 방지작업을 벌이고, 부식방지를 위한 재도장도 실시할 계획이다.

신축이음, 차량방호책, 교량난간, 배수구, 교면포장 등도 정비하는 등 안전에 우려가 있는 부분 보완에 주력하게 된다.

시는 교량과 터널을 포함해 지하차도 11곳·육교 27곳 등 125개 도로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특히 다수의 차량이 오가는 교량 11개소에 대해서는 보다 세심하게 정밀안전점검을 벌일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모든 도로시설물의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안전성을 확보해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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