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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겨 차준환·유영, 세계선수권 사상 첫 동반 메달 사냥

남녀 피겨스케이팅 간판 차준환(왼쪽)과 유영이 사상 첫 세계선수권 동반 메달에 도전한다. 메달을 획득할 경우 ‘피겨여왕’ 김연아 이후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시상대에 오르게 된다.

차준환과 유영은 오는 21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개막되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에 출격한다. 올시즌 마지막 대회이자 올림픽에 버금가는 최고 권위의 무대다.

차준환과 유영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값진 수확을 했다. 올림픽을 통해 부쩍 성장한 데다 세계 톱랭커들이 불참하면서 어느때보다 메달 전망이 밝다. 남자부에선 베이징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네이선 첸(미국)과 2014 소치와 2018 평창올림픽 2연패의 하뉴 유즈루(일본)가 모두 부상 등으로 불참한다. 여자부에서도 세계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러시아 선수들이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출전권을 박탈당해 대거 불참한다.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은 23일, 남자싱글 쇼트프로그램은 24일 열린다.

조범자 기자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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