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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英에서 우크라 국경까지…원조 제공 위해 1609km 달리는 자원봉사자 [나우,어스]
영국의 자원봉사자들이 의료용품을 차에 실은 채 이틀에 걸쳐 1000마일(약 1609km)에 달하는 거리를 달려 우크라이나 국경으로 향하고 있다. [BBC 유튜브 캡처]

[헤럴드경제=유혜정 기자] 영국의 자원봉사자가 우크라이나 국경으로 의료용품을 지원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17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자원봉사자들은 외상처치 키트와 산소 조절기, 초음파 장비를 싣고이틀에 걸쳐 1000마일(약 1609km)에 달하는 거리를 차로 이동해 우크라이나 국경에 도착했다.

영국의 우크라이나 의료 협회에서 모집한 자원봉사자들은 영국에서 일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출신 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자원봉사자들이 의료용품을 전달하기 위해 독일, 폴란드를 거쳐 우크라이나 국경에 도착한 모습. [BBC 유튜브 캡처]

전 세계에서 자원봉사자뿐만 아니라 민간인도 우크라이나에 대한 원조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폴란드에서 식료품과 의료품을 트럭에 실어 우크라이나 리비우까지 제공해주는 단체도 ‘트러커스라이프(TruckersLife)’가 등장했다.

이미 세계보건기구(WHO)와 영국 정부는 수백톤의 의료물품을 우크라이나 키이우와 다른 도시의 병원에 전달했다.

yooh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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