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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알파, 고양시 코로나19 구호물품 모바일상품권으로 지급
KT알파가 지난 15일 고양시, NH농협 고양시지부와 코로나19 개별구호물품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고양시 관내 코로나19 재택치료자를 위해 ‘농촌사랑 모바일 상품권’ 지급·발송을 지원한다. (왼쪽에서 여섯번째부터 순서대로) 오영석 NH농협 고양시지부장, 이재준 고양시장, 장지윤 고양·삼송유통센터 사장, 정기호 KT알파 대표. [KT알파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KT알파가 고양시 관내 코로나19 재택치료자를 위해 실물 구호물품 대신 ‘농촌사랑 모바일 상품권’ 지급·발송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KT알파는 고양시, NH농협 고양시지부와 코로나19 개별구호물품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관내 코로나19 재택치료자의 안정적인 격리생활과 최소한의 생활유지를 위해 ‘농촌사랑 모바일 상품권’ 지급 및 발송을 지원키로 했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즉석식품, 통조림 등 실물 구호물품 대신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전국 최초 사례이다. 고양시 재택치료자는1인당 3만5000원에 해당하는 모바일 상품권을 받는다.

‘농촌사랑 모바일 상품권’은 전국의 농협, 축협, NH 농협은행 및 고양·삼송 유통센터에서 지류 상품권으로 교환 가능하며 농협 하나로마트와 농협 주유소뿐만 아니라 또래오래 등의 주요 외식 프랜차이즈에서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농협몰과 NH멤버스에서 온라인 포인트로도 전환이 가능하다.

정기호 KT알파 대표는 “모바일 상품권이 실물 구호상품을 대신한 첫 사례”라며 “고양시 관내 코로나19 재택치료자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알파는 농협과 협업을 통해 지난 2019년부터 ‘농촌사랑 모바일 상품권’을 단독 유통, 발행하고 있으며 신세계, 롯데 등 국내 주요 상품권 6종을 모두 유통하는 유일한 사업자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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