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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가능하면 이번 주말이라도 현판식 하려 한다”
‘피고인’ 김태효 인수위원 임명 논란에 “검증은 당선인 비서실 소관”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15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수위 집무실에 첫 근무를 위해 출근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은 16일 인수위 현판식 일정에 대해 “가능하면 이번 주말이라도 될 수 있으면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수위 사무실에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남은 기간이 굉장히 짧다. 불과 50여일 만에 정리를 해야 하니까 가급적 하루라도 빨리 인선을 끝내고 일을 시작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안 위원장은 인수위 출범 준비에 대해 “계속 준비작업 중이고 국민을 받드는 인수위가 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그 방향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인수위 외교안보분과 위원에 임명된 김태효 전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이 이명박 정부에서 ‘군 댓글공작’에 관여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어 부적절한 인사라는 지적에 대해 안 위원장은 “아직 검증하는 곳은 당선인 비서실 소관”이라며 “아마 거기에서 판단이 있으셨을 것”이라고 답했다.

silverpap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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