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와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가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메타버스 산업 활성화 및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무역협회 신승관 전무, 메타버스산업협회 조규조 부회장. [한국무역협회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15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와 ‘메타버스 산업 활성화 및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전환(DX) 테크 트렌드 세미나·메타버스 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메타버스 우수 기술기업 발굴, 전문인력 양성, 메타버스 도입 확대를 통한 산업계 디지털 전환 지원활동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된 세미나에서 무역협회 신승관 전무는 개회사를 통해 “메타버스는 상상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현실화하고 제조·의료·산업안전 등 여러 산업에 적용 가능한 신기술”이라며 “앞으로 메타버스산업협회와 함께 관련 기술기업과 무역업계간 협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