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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러軍, 합의된 피난민 행렬에 발포…어린이 등 7명 사망” [나우,어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 근교 이르핀에서 민간인들이 러시아군의 공격을 피해 대피하고 있는 모습. [유튜브 'The Guardian' 채널 캡처]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 중인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 지경 피란민을 향해 공격을 감행, 7명이 숨졌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주장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은 이날 성명을 내고 러시아군이 키이우 지역 페레모하 마을의 피란 행렬을 공격했다고 발표했다.

러시아군은 사전에 합의된 인도주의 통로를 통해 대피하던 민간인을 향해 발포했으며 어린이 1명을 포함해 7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당국은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발포 후) 러시아군은 나머지 피란민들을 마을로 돌려보냈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 근교 이르핀에서 민간인들이 러시아군의 공격을 피해 대피하고 있는 모습.[유튜브 'The Guardian' 채널 캡처]

로이터는 우크라이나 측의 발표를 즉각 확인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개전 후 러시아는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공격을 부인해 왔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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