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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부, ‘2022년도 소상공인 구독경제 지원사업’ 공고
- 지자체 5개와 협동조합 및 전통시장 10개 모집

[헤럴드경제(세종)= 이권형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지자체 온라인몰에 구독경제관을 개설해 소상공인의 구독상품 개발과 판로개척을 지원코자 하는 ‘지자체’와 직접 구독경제 운영을 희망하는 ‘협동조합 또는 전통시장’을 11일부터 모집한다.

중기부는 지난해 연말부터 ‘소상공인 구독경제 추진방안’을 토대로 소상공인이 손쉽게 구독경제에 참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민간·지자체 제휴몰에 구독경제관(4개)을 시범운영해 오고 있는데, 올해에는 지난해의 15억원 보다 크게 늘어난 예산 52억원으로 민간·지자체 구독경제관을 확대(10개)하고, 소상공인 스스로가 직접 구독경제를 운영하는 사업도 시범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고는 자체 온라인몰에 구독경제관 개설을 희망하는 지자체와 구독경제를 직접 운영하고자 하는 협동조합 또는 전통시장이 대상이다.

구독경제관 개설 희망 지자체의 자격요건은 지자체를 대표기관으로 신청하되, 지자체가 보유한 온라인몰을 위탁 운영하는 공공기관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한다.

구독경제관 직접 운영 희망 협동조합·전통시장의 자격요건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또는 협동조합법)에 따라 설립한 협동조합, 전통시장이어야 한다.

신청접수 방법 등 공고 세부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기부 강해수 온라인경제추진단장은 “구독경제는 소상공인에게는 안정적인 수익과 장기고객을 확보하고, 소비자는 낮은 비용과 시간으로 상품․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소상공인 판로확대를 위해 구독경제를 적극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기부는 민간 온라인몰에서도 운영하는 구독경제관(2개)도 밀키트, 집밥 과 반찬 등 직장인 간편식을 중심으로 운영하던 것을 올해는 생활용품, 공연 등 문화상품으로 구독분야를 다양화 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민간 온라인몰도 추가로 지정(3개)할 예정이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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