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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소프트센, 윤석열 당선인 '원격진료' 허용 대선공약 부각에 강세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현재 한시적으로 허용된 비대면진료(원격의료)를 윤석열 당선인이 대통령 당선시 원격의료를 시행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이 부각되며 소프트센이 강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소프트센은 오전 9시 38분 전일 대비 135원(5.10%) 상승한 2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9일 치러진 대선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게 된 윤석열 당선인은 오는 5월 10일 차기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하게 된다.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선거 정책공약집에 따르면 윤석열 당선인은 신산업 분야에서 서비스 혁신 및 민간사업 활성화 제도 도입·지원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를 확대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구체적으로 개인 의료데이터 및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관리할 '디지털 헬스케어 주상담의' 제도 도입과 도서·산간 지역 및 소외계층 대상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확대 등을 추진하며, 원활한 규제혁신을 위한 규제개혁 전담기구를 신설·운영한다.

윤석열 당선인은 원격의료에 대해 우리가 받아들여야 하는 현실임을 강조하며 "의료계와 새로운 혁신을 추구하는 사업자들 간의 이해관계가 서로 상충되지 않는 방향으로 이끌어 비대면 진료 조치 시술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도와 첨단기술의 혜택을 국민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프트센은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인프라 및 IT 역량을 활용한 의료, 제약 및 바이오 정보를 수집 및 분석하고 관리·유통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고려대의료원이 주관하는 '차세대 병원정보 시스템 클라우드 구축 및 운영사업'을 수주했다. 회사는 약 3년 간 고려대의료원(안암, 구로, 안산)의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맡아 이 같은 소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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