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가 게임사 데브시스터즈와 협업해 만든 ‘쿠키런:킹덤’ 빵 제품.[CU 제공]

[헤럴드경제]1990년대 말과 인기를 누렸던 ‘띠부띠부씰’(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는 스티커)이 최근 다시 열풍이 불면서 편의점 CU가 ‘쿠키런:킹덤’ 제품 11가지를 추가로 출시하기로 했다.

CU는 지난해 10월 게임사 데브시스터즈와 손잡고 인기 게임 ‘쿠키런:킹덤’과 협업한 제품을 내놨다. 빵과 디저트 8종에는 캐릭터 모습을 담은 띠부띠부씰을 넣어 스티커를 수집하는 재미를 느끼게 했다. 캐릭터 띠부띠부씰이 엄청난 인기를 끌며 쿠키런 제품들이 CU 빵 매출의 1위부터 5위까지를 휩쓸었고, 중고거래 플랫폼에서도 띠부띠부씰만 따로 거래될 정도가 됐다.

인기에 힘입어 CU는 빵 8종과 디저트 3종 등 쿠키런 협업 제품을 추가로 내놓기로 했다. 이 제품들에는 새로운 띠부띠부씰 30가지가 무작위로 들어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