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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협력사 인재 채용, SKT가 돕는다
사람인에 협력사 채용관 오픈
2년간 120개사에 415명 채용
사람인에 올라온 SKT 비즈파트너 채용관 모습.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이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 돕기에 나섰다.

SK텔레콤은 올해 11월까지 온라인 채용사이트 ‘사람인’ 메인 화면에 ‘SKT 비즈파트너 채용관’을 열고 협력사의 우수 인재 채용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SKT 비즈파트너 채용관에는 5G, AI, 클라우드, 메타버스 등 ICT 영역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는 60여 강소기업이 참여한다. 이들 업체는 개발자부터 연구개발, 경영지원, 현장지원 등 다양한 직군의 인재 등용에 나설 예정이다.

SK텔레콤은 협력사의 원활한 채용을 돕기 위해 관련 배너를 온라인 사이트 최상단에 배치하고 인재 추천 서비스, 화상 면접 솔루션 등 비대면 채용 과정에서 필요한 솔루션 비용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협력사가 구직자들에게 제공할 기업 소개, 실무자 인터뷰 형식의 직무 소개 페이지 등 콘텐츠 제작도 돕는다.

인재 채용을 원하는 협력사는 오는 11월까지 원하는 시점에 자유롭게 채용 공고를 올릴 수 있다. 또한 필요 시, 온라인 채용사이트가 제공하는 구직 중인 인재에 대한 정보도 열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앞서 SK텔레콤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이후 인재 채용 및 회사 홍보가 어렵다는 협력사들의 고충을 듣고 지난 2020년부터 온라인 채용관 운영을 시작했다. 그 결과 지난 2년간 120여개 파트너사가 415명의 임직원을 채용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안정열 SK텔레콤 SCM담당은 “코로나19 환경에서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는 우수한 협력사들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온라인 기반 채용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며 “앞으로도 협력사가 좋은 인재를 영입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림 기자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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