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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땡겨요' 전용카드 출시…신한은행·카드 협업
10%포인트 적립 특화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선보인 배달앱 ‘땡겨요’ 전용 카드를 신한카드와 협업해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땡겨요 신용카드’는 땡겨요 앱 결제 시 10% 포인트가 적립되는 특화 카드다. 편의점 이용 시 5%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할인 혜택은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 70만원 충족 시 최대 1만4000원까지 제공되며,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5000원, 해외겸용은 1만8000원이다.

‘땡겨요 체크카드’는 땡겨요 앱 결제 시 10% 포인트가 적립되며, 스타벅스 및 편의점 이용 시 2%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할인 혜택은 전월 이용 실적이 3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이면 최대 1만원이고, 100만원 이상 이용 시 1만5000원까지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땡겨요 라이더 카드’는 전가맹점 0.2%포인트 적립 및 주유, 편의점 이용 시 추가 0.2% 포인트가 적립되며 전월 이용 실적이 20만원 이상이면 최대 5만 포인트까지 적립 가능하다.

신한은행에서 운영하는 ‘땡겨요’는 ‘너도살고 나도사는 우리동네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가맹점에겐 2%의 낮은 중개수수료와 빠른 정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에겐 리뷰 오더를 통해 포인트를 적립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배달 라이더를 대상으로는 데이터를 활용한 전용 대출을 출시했으며, 광진구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만 사용 할 수 있는 앱 전용 상품권을 통해 15%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발행 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땡겨요 전용 카드는 타 배달업 경쟁사와 차별화된 금융의 본업을 강화해 고객기반의 카드뿐만 아니라 배달 라이더를 위한 전용 카드를 출시 했다”며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의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 비전에 발맞춰 가맹점, 고객, 라이더 모두 착한 소비로 행복해지는 쉽고 편안한 새로운 배달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땡겨요’는 현재 서울시 6개 지역구(강남, 서초, 송파, 관악, 마포, 광진)를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 중이며 올해 4월 중 서울 전 지역 오픈 예정이다.

nature6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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