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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빈병으로 화염병·방호벽’…우크라 오데사 시민들 항전 준비 중 [나우, 어스]
러시아군, 우크라이나 최대 물동항 오데사 공격 임박설
오데사 시민들이 러시아군 공격에 대비해 방호벽을 쌓고, 공병으로 화염병을 만드는 준비를 하고 있다. [프랑스24 유튜브채널]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러시아 군이 우크라이나 최대 물동항 오데사를 공격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6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올린 동영상 연설에서 “러시아군이 오데사에 무기와 폭격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는 역사적인 전쟁 범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어로 연설하던 중 러시아어로 언어를 바꿔 러시아 국민들에게 “생명과 노예 사이에서 선택하라”며 “이건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위한 싸움만이 아니라 당신(러시아인)의 평화와 자유를 위한 것이기도 하다. 당신이 침묵한다면, 당신의 가난만이 당신을 대변할 뿐”이라고 말했다.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헤르손을 점령한 뒤 오데사로 이동중이다.

인구 100만명가량인 오데사는 우크라이나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이자 최대 물류항을 갖춘 흑해 연안의 전략적 요충지다.

이 항구를 통해 우크라이나는 농산물, 철광석, 티타늄 등을 수출한다.

우크라이나 최대 항구도시 오데사 풍경. [프랑스24 유튜브채널]

이에 대해 미 국방부 고위 당국자는 6일 브리핑에서 “우크라이나 오데사 인근에서 러시아의 수륙 양용 공격이 임박했다고는 보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프랑스 공영방송 프랑스24에 따르면 러시아 군은 러시아가 2014년 강제병합한 크림반도로부터 진격해 인근 헤르손시를 점령했으며, 이를 거점지 삼아 서쪽(흑해)으로 오데사를 동쪽(아조프해)으로 마리우풀을 공격할 것으로 예상된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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