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팜트리아일랜드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지니뮤직이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와 함께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지니뮤직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지니뮤직과 LG유플러스가 함께 진행한 ‘가장 기대되는 호랑이띠 아티스트’ 투표에서 김준수가 1위로 뽑히며 그의 이름으로 마음을 모았다.

배대선 지니뮤직 서비스마케팅팀장은 “김준수가 2022년을 빛낼 호랑이띠 아티스트로 선정돼 축하한다”며 “올해를 빛낼 아티스트이자 선행의 아이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코로나19 등의 상황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을 돕고자 1000만 원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를 겪는 재난 취약가정 등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지니뮤직은 2019년부터 회원이 직접 참여하는 투표를 통해 올해를 빛낼 아티스트를 선정하고 매년 아티스트와 함께 기부하고 있다. 2019년에 뉴이스트 황민현, 2020년에는 워너원 김재환, 2021년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1위를 차지하며 사랑의열매에 4년 동안 기부금을 전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