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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대통령 “정치의 주인은 국민…모두 투표해 주십시오”
文대통령, SNS 통해 사전투표 독려
“투표가 더 좋은 정치 만들 수 있어”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제20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을 맞아 “민주공화국의 주권자로서 국민 모두 신성한 투표권 행사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문 대통령이 지난 2020년 4월 제21대 총선 당시 부인 김정숙 여사와 사전투표하는 모습. 자료사진. [헤럴드DB]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을 맞아 “모두 투표해 주십시오”라고 독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늘부터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다”며 “민주공화국의 주권자로서 국민 모두 신성한 투표권 행사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도산 안창호 선생의 ‘참여하는 사람은 주인이요, 참여하지 않는 사람은 손님이다’는 말을 인용한 뒤 “정치의 주인은 국민”이라면서 “투표가 더 좋은 정치, 더 나은 삶, 더 많은 민주주의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미크론이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정부는 확진자까지도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선거관리와 선거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오미크론은 곧 지나가겠지만 우리의 민주주의는 영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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