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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힘 "선거법 개정, 안전장치 마련…尹과 함께 사전투표" 호소
이양수 수석대변인 논평
이양수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수석대변인 [국회사진기자단]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국민의힘이 4~5일 치러지는 대선 사전투표를 놓고 "한 치의 의심도 없이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양수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국민의힘은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사전투표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담보할 안전장치를 마련했고, 사전투표 용지 바코드의 수록정보 제한 등 기술적 보호조치와 사전투표함 이송과정의 관리 강화에도 만전을 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윤석열 대선 후보도 사전투표에 나선다며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걱정하는 모든 국민이 사전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를 호소한다"고 강조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지난 5년간 문재인 정권의 무능·실정이 가져온 결과는 너무나 참혹하다"며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고 한 대통령의 말은 희대의 거짓말이 된 지 오래"라고 했다.

그러면서 "3대 정책기조로 세운 소득주도성장·혁신성장·공저영제는 일자리 쇼크, 부동산 대란, 소득양극화로 이어졌을 뿐"이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초기 방역에 실패하고 비과학적 정치방역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를 고사직전으로 내몰았다"고 비판했다.

또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를 겨냥해선 "법치주의를 보란 듯 비웃으며 범법만 일삼은 후보, 단군 이래 최대의 비리 게이트에도 모르쇠로 일관하는 후보, 미사일 도발이 원래 일상이라는 후보, 민주주의가 위협받는 국가의 일을 '관계 없는 남의 나라 일'로 치부하는 후보에게 미래를 맡길 수 없다"며 "사면초가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구하라고 국민이 윤 후보를 불렀다. 이제 윤 후보가 정권교체해 국민 삶을 보듬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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