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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수 박혜경 “광화문 나가진 말아야죠”… 이재명 지지 선언
박혜경, 이재명 지지 선언
“다시 광화문 나가진 말아야”
“당보다 이재명 보고 투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일 박혜경씨의 지지 선언 게시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공유했다. [박혜경씨 SNS]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고백’, ‘안녕’ 등 노래를 부른 가수 박혜경씨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한다고 공개하며 “다시는 광화문 나가지 말아야죠”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박씨의 지지 선언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2일 박씨가 이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한 게시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공유하며 “가수 박혜경님, 감사하다. 6년 전 겨울, 촛불 광장에서 뵈었을 때가 떠오른다. ‘굽힘 없이 지금 있는 그대로 쭉 가시면 된다’라던 응원의 말씀, 기억하고 있다”고 썼다.

이 후보는 “앞으로도 쭉 두려움 없이 가겠다. 좋은 노래로 국민에게 행복을 전해드린 박혜경 님처럼 저 역시 좋은 정치로 국민이 행복한 나라 꼭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씨는 전날 자신의 SNS 계장에 이 후보 포스터를 배경으로 엄지를 든 채 사진을 찍은 뒤 이를 게시하며 “다시는 광화문 나가지 말아야죠. 잘뽑고 맘놓고 편히 살아야죠. 똑똑한 일꾼 뽑으려고요. 그의 현명함에 요즘 반하고 있어요. 저는 당 보다 이분 보고 투표합니다”고 썼다.

연예인 가운데 이 후보를 공개 지지한 이들은 무술감독 정두홍, 기타리스트 신대철, 배우 이원종·김의성·이기영·김현성·박혁권, 가수 리아, 개그맨 강성범, 작곡가 윤일상 등이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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