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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뱅크, 중저신용자 신규 고객에 첫 달 이자지원
KCB 820점 이하
3월 한 달 진행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카카오뱅크가 3월 한 달간 중저신용 고객 대상으로 '대출 첫 달 이자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이달 2일부터 31일까지 '중신용대출', '중신용플러스대출', '중신용비상금대출'을 신규로 받은 중저신용 고객(KCB 신용점수 기준 820점 이하)에게 첫 달 이자를 지원한다.

첫 달 이자는 고객 본인 명의의 카카오뱅크 계좌로 지급되며, 별도 응모는 필요 없다.

카카오뱅크 '중신용대출'과 '중신용플러스대출'은 신용점수 820점(KCB 기준) 이하 직장인 급여 소득자를 대상으로 한 대출상품으로 최대 한도는 각각 1억원, 5000만원이다. '중신용비상금대출'은 직장/소득과 무관하게 서류 제출 없이 최대 300만원까지 약정 가능한 마이너스 통장 방식의 대출상품이다. 최대 한도는 300만원으로 심사결과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카카오뱅크는 중저신용 고객의 대출 이자 절감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첫 달 이자 지원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중저신용 고객에게 지원한 이자 금액은 약 80억원이다.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동안 중저신용 고객에게 공급한 무보증 신용대출 규모는 1조7166억원으로 2020년 4679억원 대비 3.7배 가량 증가했다.

nature6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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