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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성호, 탈북민 2000명과 ‘북한주민 독립염원대회’ 개최
윤석열 “북한주민 자유독립의 씨앗 되길”
지성호 “매년 탈북민 대통합 행사 계획”
1일 국회에서 열린 북한주민 독립염원대회. [지성호 의원실 제공]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지성호 국민의힘 의원은 1일 북한이탈주민 2000명이 참여한 '자유·인권·종교·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북한주민 독립염원대회'를 개최했다.

3·1절 103주년을 맞아 전국 북한이탈주민 대표단이 주최하고 지 의원실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온·오프라인으로 국내외 탈북민 2000여명이 참여했다.

1세대 북한인권 단체장과 2·3세대 탈북민 연합 회장, 봉사단체장으로 구성된 대회 운영위원은 2022년 ‘임인(壬寅) 북한주민 독립선언문’을 낭독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서면 축사를 통해 “오늘의 외침이 북한과 세계로 퍼져나가 북한주민 자유독립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며 “‘먼저 온 통일’인 탈북민에 대한 정착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 의원은 “북한이탈주민 대표단이 각각 자신이 떠나온 고향을 대표해 한 사람당 1만명의 북한 주민을 책임지겠다는 각오로 임한 행사였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탈북민 대통합 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ilverpap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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