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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절 맞아 현충원 찾은 尹 “선열 뜻 이어받아 자유·정의 지킬 것”
독립유공자 후손 24명과 1일 현충원 참배
윤주경·김을동·김진·김영·최재형 등
“오늘만은 선열 값진 헌신 되새기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삼일절인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대한독립군 무명용사 위령탑을 찾아 참배를 준비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일 3·1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함께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윤 후보는 이날 참배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현충원에서 모신 이 순국선열들이 아니었다면 어떻게 우리가 자유 대한민국에서 이렇게 살 수 있었겠나”라며 “우리들의 삶이 바쁘고 하다보면 선열에 감사한 마음을 잊을 때가 많겠지만 오늘 하루만은 온 국민이 다함께 선열의 값진 헌신을 되새기고 우리가 이 나라를 어떻게 발전시켜야될지 자유 민주주의가 얼마나 소중한지 생각하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동작동 현충원 내 충열대를 시작으로 무후선열제단, 임정요인기념비, 임정 대통령 및 국무령 묘역, 대한독립군 무명용사 위령탑 등을 차례로 찾아 참배하고 묵념했다.

현충원 참배에는 독립운동가 백범 김구 선생의 장손인 김진씨, 증손 김영씨, 독립운동가 김좌진 장군의 손녀 김을동 전 의원, 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사 장손녀 윤주경 국민의힘 의원 등 24명이 함께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 조태용, 강민국,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 등도 독립유공자 후손으로 함께했다.

윤 후보는 충열대 ‘민족의 얼’ 동상 앞에서 헌화 및 분향을 마친 윤 후보는 방명록에 “자주독립국가의 길을 열어주신 선열의 뜻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자유와 정의를 지키겠다”고 적었다.

이어 무후선열제단 참배를 마친 윤 후보는 임정요인기념비로 이동하는 와중에 서재필 박사 등 순국선열의 묘역을 둘러보며 윤 의원과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hwsh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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