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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체육회 체육대상에 ‘올림픽 단체전 9연패’ 여자양궁대표팀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이 28일 열린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서 체육대상을 수상한 여자양궁 대표팀을 대표해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대한체육회 제공]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2020 도쿄올림픽에서 올림픽 단체전 9연패 위업을 달성한 양궁 여자대표팀이 68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대상 격인 체육대상을 받았다.

한국 여자양궁 대표팀은 28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서 체육대상을 수상했다.

올림픽 양궁 최초 3관왕을 달성한 안산(21)이 대표로 수상했다. 양궁 여자 대표팀은 금메달(순금 10돈)이 각인된 표창패와 개인별로 삼성 갤럭시탭을 부상으로 받았다.

체육회는 이날 2021년 한국 체육 발전에 기여한 경기, 지도, 심판, 생활체육, 학교체육, 공로, 연구, 스포츠 가치 등 8개 부문 9개 단체 108명에게 상을 줬다.

경기 부문 최우수상은 펜싱 사브르 대표팀의 맏형 김정환(39)과 도쿄올림픽 여자배구대표팀에 돌아갔다.

김정환은 올림픽에서 2회 연속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고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김연경을 앞세운 여자 배구는 도쿄올림픽 4강 신화를 재현했다.

양궁 2관왕 김제덕(18)과 육상 남자 높이뛰기에서 4위에 오른 우상혁(26), 도쿄올림픽 태권도 은메달리스트 이다빈(26)은 경기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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