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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뱅크샐러드, 자산관리에 건강관리 더한다
마이데이터 활용
소비부터 건강까지 관리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마이데이터 핀테크 뱅크샐러드가 기존에 주력했던 자산관리에 건강관리를 더하고 있다. 얼리케어 신드롬, 헬시플레저, 파이어족 등 관련 신조어도 생기며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자기관리'를 지원하겠다는 심산이다.

우선 뱅크샐러드는 기존 스크래핑을 통해 제공하던 자산관리 서비스를 현재는 마이데이터 전송방식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뱅크샐러드는 핀테크 업체 중에서 핀크와 함께 가장 먼저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제공을 시작한 바 있다. 마이데이터는 곳곳에 흩어진 자신의 금융 데이터를 한 데 모아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뱅크샐러드는 자산조회 뿐만 아니라 대출상품 추천, 소비 패턴에 맞는 카드 추천 등도 서비스 중이다. 수입, 지출, 이체 내역 자동 등록부터 자동 분류까지 자동으로 작성되는 가계부 서비스와 함께 소비 리포트를 통해 기간별 지출 내역 및 금액을 알려줘 소비 패턴 파악이 가능하다.

뱅크샐러드는 최근 건강관리 서비스도 주력하고 있다. 개인의 건강검진과 예방 접종 기록을 앱을 통해 조회가 가능해 그간의 건강기록과 건강상태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건강관리 습관'을 만들고자 하는 사용자를 위해서는 유산소 및 근력 운동, 스트레칭, 영양제 섭취 등 개인이 원하는 습관을 선택하고 이를 스케줄화해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뱅크샐러드는 일 700명 선착순 무료 유전자 검사를 진행, 영양소와 운동, 피부, 모발, 식습관 등 65개 항목에 대한 유전형질 분석을 제공하고 있다. 결과는 앱 내 건강탭에서 리포트 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이중 가장 좋은 유전자에 대해서는 ‘모태 다이어터’ 등 뱅크샐러드만의 콘텐츠로 표현한 ‘TOP3 결과카드’가 주어진다. 이 검사는 매일 오전 10시 오픈된다.

nature6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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