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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천안 청년 “일자리 개발‧매칭 쉬워진다”
단국대, 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우선협상교 선정
단국대 전경.

[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단국대가 소재한 경기도 용인시, 충남 천안시 청년들이 이전보다는 일자리를 한결 쉽게 찾을 전망이다.

단국대는 고용노동부의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신규사업 우선협상교 선정에 따라 내달부터 재학생 뿐아니라 캠퍼스가 소재한 경기 용인시, 충남 천안시의 지역 청년까지 취업서비스 대상을 확대해 일자리 발굴 및 매칭 등 청년층 특화 고용서비스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5년간 37억5000만 원이다. 매년 투입되는 사업비는 7억5000만원이며 이중 5억8000여 원을 정부, 경기도, 용인시, 천안시가 지원한다.

센터는 기존 재학생 위주 일자리 발굴 외에도 지역에 거주하는 졸업 2년 미만의 청년층에게 서비스를 확대해 ▷SW 등 분야별 실무 교육 ▷일자리 발굴 ▷일자리 매칭 ▷취업설계에 필요한 통합상담 지원 ▷통합적 취업지원 시스템 구축 ▷취업박람회 개최 등 실질적 일자리 창출의 밑거름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구직자 연령, 구직희망분야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고 포스트코로나 환경을 감안해 디자인씽킹, 디지털 플랫폼을 포함한 4차산업혁명 관련 신산업분야, 개인별 커리어 디자인, 인공지능 등 소프트웨어 융합교육, 취업이후까지 연계한 후견인 프로그램, 지역연합 창업동아리 지원 등 원스톱 취업서비스 시스템의 생태계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이영희 단국대 취창업지원처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실무능력과 수료생들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후견인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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