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제공] |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문화재단(대표 강헌)은 지난 23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추진 유공 전수식’에서 2021년 통합문화이용권 지역주관처 우수상을 수상하고, 운영실적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 총괄 운영기관인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17개 시‧도 지역주관처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경기문화재단이 운영실적 부문의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지역주관처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 지역주관처로 선정되었다.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추진 유공 전수식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우수상을 수상하고,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의 운영실적 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기문화재단은 지난해 소속 박물관·미술관의 문화상품(아트상품)을 쉽고 편리하게 구매하여 자택으로 배송 받는 서비스인 ‘슈퍼맨 프로젝트 - 문화상품 슈퍼맨’을 운영하여 온라인 카드 사용이 어렵거나 오프라인 가맹점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카드 사용을 독려했다.
또 경기도 31개 시‧군을 직접 순회하여 지자체와 원활한 의사소통 체계를 구축하고, 문화누리카드 부정사용 방지를 위한 가맹점 현장점검 등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의견을 항시 수렴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의견 개진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섰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가맹점, 지역 소형 가맹점을 적극 발굴하여 전년 대비 신규 가맹점수를 늘리고, 지역별 장르별 카드 사용처 확대와 비대면 프로그램 추가 발굴 및 예술체험 키트 등 신규 콘텐츠 발굴을 통해 사용처 다변화 기반을 마련하고 문화적 선택권을 확대하여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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