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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은혜, 자가검사키트 준비현장 방문…“학교 신속 대응하도록 노력”
청주교육지원청서 소분 작업 참여
“학교 오미크론 대응 지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연합]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3일 충북 청주교육지원청을 찾아 새 학기 첫날 학생에게 전달할 신속항원검사 키트 준비 현장을 둘러본다.

교육부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에 따라 유치원·초·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692만명에게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제공하기로 하고 등교 전 각각 주 2회, 주 1회씩 선제검사를 받을 것을 적극적으로 권고했다.

이를 위해 다음 달까지 검사 키트 6050만개를 제공한다.

이날 청주교육지원청 직원들은 키트 구성품에 대한 검수확인을 거쳐 학교별 소요 수량에 맞게 학교까지 소분 포장된 검사도구를 배송할 예정이다. 유 부총리도 소분 포장 작업에 참여하고, 충북교육청·청주교육지원청 직원들과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관계자들에게 격려와 감사 인사를 전할 계획이다.

이어 현장 간담회를 통해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학교방역 지원 대책과 새로운 방역체계 적용에 따른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유 부총리는 “오미크론 확산 등으로 학교가 어려운 상황에 빠질 경우 학교가 혼란 없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는 긴급대응팀을 구성해 지원해주기 바란다”며 “교육부도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할 예정이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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