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속보] 바이든, 러 승인 우크라 동부 ‘분리독립지역’ 곧 제재
우크라 대통령과 35분간 통화…대응책 논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AP]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미국이 21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친러시아 분리주의자들이 선포한, 자칭 공화국의 분리독립을 승인한 것과 관련해 해당 지역에 대한 제재를 추진하고 나선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에서 “우리는 이 같은 러시아의 움직임을 예상하고 있었고, 즉시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자칭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 지역에 대한 미국인의 신규 투자 및 무역, 금융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이날 오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35분가량 통화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