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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중앙농협, 21개 초등교 졸업생에 장학금 1540만원
2004년부터 지역 초·중·고생 4632명에
8억9100만원의 장학금 지급
울산중앙농협 이상문 조합장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중앙농협(조합장 이상문)은 21일 1사1교 자매결연을 맺은 21개 초등학교의 학생 77명을 대상으로 1인당 20만원 총 1540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한 장학금을 비롯해 중앙농협은 관내 본·지점과 1사 1교 자매결연 또는 학교 회계계약을 맺고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장학 사업을 시작한 2004년부터 지역 초·중·고 학생 4632명에게 8억9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중앙농협 이상문 조합장은 “우리 농협은 2004년부터 관내학교의 우수한 인재 양성 후원 취지에서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면서 “코로나변이 바이러스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 농업인과 지역민의따뜻한 이웃이 될 수 있도록 고객과 함께 소통과 화합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농협은 지난해 기준 울산 최초로 자산규모 1조5000억을 돌파하는 등 울산시 남구 전역과 중구 일원을 관할구역으로 하고 있는 지역농협이다.

airsuppl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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