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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故최진실 딸’ 최준희, 96㎏→54㎏ 다이어트 비법 공개…“인간 승리”
故최진실 딸 최준희. [최준희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최근 배우 데뷔를 예고한 故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체중을 96㎏에서 54㎏까지 40㎏ 이상 감량한 비법을 공개했다.

최준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다이어트 비법과 함께 병행해 온 식단을 전격 공개하면서 “식단 조절만으로 뱃살이 빠지기를 원하는 건 잘못된 생각”이라며 “운동을 병행해줘야 살이 안 처지고 예쁘게 빠진다”고 말했다.

이어 “먹고 싶은거 먹을 때는 칼로리 생각 안하고 행복하게 먹으려 노력한다”면서 “클린하게 먹는 게 속도 편하고 심적으로 편해서 닭가슴살이랑 현미밥 자주 먹는다”고 덧붙였다.

그가 실제 공개한 식단 사진에는 현미밥에 닭가슴살과 야채 혹은 통밀빵에 삶은달걀 흰자와 고구마, 저지방 우유 등이 포함돼 있다.

[최준희 인스타그램 캡처]

최준희는 52㎏까지 감량한 자신의 모습을 “인간승리”라고 자축하면서, 다이어트 비포&애프터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고등학생 때 정말 안 먹고 미친 듯이 운동했다. 책가방에 책 대신 땀복 들고 다녔다”라며 “하교 후 매일 헬스장으로 출근했다. 그만큼 살 빼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다이어트를 하면서 울기도 많이 울었고 탄수화물이 삶에서 사라지니까 정말 힘들었다”면서도 “예쁜 옷을 입을 수 있다는 사실만 바라보고 지금까지 잘 유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40㎏ 감량하는 데 얼마나 걸렸냐’는 누리꾼의 질문에는 “96㎏에서 68㎏까진 4달, 68㎏에서 52㎏까지는 한 달 반이 걸렸다”고 답했다.

[최준희 인스타그램 캡처]

최준희는 과거 루푸스병으로 인한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몸무게가 96㎏까지 불었다가 완치 후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현재 꾸준한 운동과 식단 관리로 50kg대 중반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지난달 작가 데뷔를 알렸던 최준희는 최근 소속사 와이블룸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배우 활동을 예고했다. 오빠인 최환희(21)는 2020년 래퍼 ‘지플랫’으로 데뷔했다.

better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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