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경북도, 지역혁신플랫폼 구축사업 진행…지역협업위원회 개최
[경북도 제공]

[헤럴드경제(경북)=김병진 기자]대구시와 경북도, 대학 등이 지역혁신플랫폼 구축사업을 진행한다.

경북도는 지난 18일 경북대에서 교육부의 2022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RIS) 공모 신청을 위한 지역협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홍원화 경북대총장, 최외출 영남대총장 및 지역협업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지역협업위원회에는 경북도와 대구시, 경북대, 영남대, 시도교육청, 상공회의소, 테크노파크,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창조경제센터, 화신, 우경정보기술 등 15개 기관이 참여했다.

올해는 지역기업들이 함께 참여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대구·경북 지역혁신플랫폼 구축을 위한 총괄운영센터장의 사업 주요내용 및 추진방향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부의 ‘지방자치단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은 총사업비 2869억원을 투자해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 및 창업을 통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부는 오는 28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아 4월 최종 계획 평가를 통해 전국 2개의 플랫폼을 선정할 계획이다.

도는 ‘디지털 융합산업’을 대구·경북 지역혁신플랫폼 대표 산업으로 정했으며 스마트 기기와 융합형 부품을 핵심 분야로 육성할 방침이다.

대구시와 협력해 인력 양성과 기술 고도화, 기업 지원 및 창업생태계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학령인구 감소와 청년인구 수도권 유출은 대학의 위기일 뿐만 아니라 산업경쟁력을 약화시키는 대한민국의 위기”라며 “인재양성과 기술개발을 통해 지역의 핵심 산업인 디지털 융합산업을 한층 발전시키도록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