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기후변화와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26만그루의 나무를 심는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서울시에서 환경 악화의 근원적 해결책으로 제시한 ‘3000만그루 나무 심기 프로젝트’와 관련해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간 총 141만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올해는 공원·하천변과 더불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26만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나무 종은 산림청에서 발표한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큰 나무인 이팝나무·느티나무 등 키큰나무와 병꽃나무 등 키작은나무다. 김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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