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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시 마두도서관 옥상 ‘하늘정원’으로 변신
고양시 마두도서관 ‘하늘정원’

[헤럴드경제(고양)=박준환 기자]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마두도서관 옥상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해 ‘하늘정원’을 조성한 후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개방했다고 18일 밝혔다.

마두도서관은 그동안 노후화, 누수 및 안전상의 이유로 닫혀져 있던 옥상을 시민들의 쾌적한 휴식 장소로 개방하기 위해 1억9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사업을 통해 방수 공사를 실시하고 안전펜스, 바닥데크와 그늘막, 야외 테이블 등을 설치했다.

5개월간의 공사를 거친 후 ‘하늘정원’의 이름으로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마두도서관 옥상 공간은 북한산의 아름다운 전경, 정발산의 사계절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자연친화적 힐링명소가 될 전망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옥상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문화 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마두도서관 하늘정원이 여유와 위안을 주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일산동구도서관은 이용자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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