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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119’ 3년동안 하루 평균 38명 구조
49만여건 출동…30% 여름철 집중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3년간 총 49만786번 구조출동해 4만1617명을 구조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루 평균 출동건수와 구조인원은 각 447.8건, 38명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생활안전이 19만6804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승강기 갇힘사고 2만194건, 교통사고 1만7007건, 수난사고 1만5980건 순이다.

장소별로는 주거(주택 및 아파트)시설에 출동한 건이 2만5555건으로 전체 구조출동 중 41.9%로 가장 많았고 도로시설(5만1963건), 업무시설(3만9689건)이 뒤를 이었다.

계절별로는 6~8월의 여름철(14만8018건, 30.2%), 월별로는 8월(5만3989건, 11.0%)에 가장 많이 출동했다. 겨울철(12~2월)에는 교통사고 관련 구조출동이 4509건으로 다른 계절에 비교해 더 많았다.

119구조출동 건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생활안전 유형은 총 19만6804건으로 1일 평균 179.6건씩 출동했다. 세부유형별로는 실내 갇힘(잠금장치 개방)이 3만 7510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진용 기자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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