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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구, 학습동아리에 최대 100만원 지원
서울 마포구는 지역 내 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는 ‘2022년 마포구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은 마포구청 청사 전경. [마포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지역 내 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는 ‘2022년 마포구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2019년부터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학습 문화를 조성하고 평생학습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포구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수지침, 캘리그래피 등 다양한 분야의 학습동아리 16개가 참여해 자원봉사 등의 지역 사회 활동을 수행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마포구 평생학습포털에 등록돼있고, 마포구에서 정기적인 학습 활동을 하는 7인 이상으로 구성된 성인 학습동아리는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영리 목적 모임, 강사가 학습 대표가 되어 운영되는 강사 중심 모임, 동일한 내용으로 행정기관의 보조금을 받는 모임, 특정 정당을 지지하거나 종교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모임 등은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학습동아리는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동아리 대표 신원 증빙서류를 작성해 23일부터 25일까지 마포구 평생학습센터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동아리는 강사료, 교재비 등의 학습활동 및 사회참여 활동보조 지원 목적으로 최대 1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동아리 지원사업이 지역사회 내 자발적인 학습 문화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학습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확대해 가겠다”라고 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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