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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인터파크, 리오프닝·흑자전환·자사주 소각에 강세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인터파크가 리오프닝 관련 수혜 기대감과 더불어 흑자전환과 자사주 소각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인터파크는 오전 9시 14분 현재 전일 대비 350원(5.82%) 오른 6360원을 나타내고 있다.

전일 인터파크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비 1.7% 감소한 3조1158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25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또, 인터파크는 지난해 10월 인터파크 전자상거래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해 신설하는 법인 지분 70%를 2940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함과 동시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유한 자사주 전량(355만1240주)을 소각하고, 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 배당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터파크는 최근 리오프닝 기대감에 힘입어 인터파크투어가 이달 들어 태국, 필리핀 최저가 패키지를 출시한 바 있다. 태국과 필리핀은 2월부터 현지 자가격리가 없어진 곳으로 향후 해외여행이 본격적으로 재개될 경우 급부상할 것으로 예측되는 근거리 여행지다.

이 같은 여러 호재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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