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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나만 늙지?” 남들보다 빨리 늙기 싫다면 ‘검붉은색’ [식탐]
엘더베리. [123rf]

[헤럴드경제=육성연 기자] 고칼로리 음식을 먹고, 자주 과식하는 현대인은 스트레스까지 받으면서 ‘유해산소’로 불리는 활성산소가 쉽게 증가한다. 활성산소는 노화를 촉진시키는 요인이다.

활성산소를 막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시간을 지키고, 음식량을 줄이는 동시에 항산화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항산화 식품은 활성산소 작용을 중화시키고 활성산소 공격에 의한 세포 손상을 억제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항산화 식품은 색깔이 짙은 채소나 과일에 많이 들어 있다. 특히 검붉은색을 띤 식품들은 항산화 성분이 다량 들어 있어 노화 지연에 이로운 것으로 보고돼 있다. 블루베리, 복분자, 오디, 비트, 자색 양배추와 가지 등이 해당된다.

[123rf]

그중에서도 ‘검붉은 베리류’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과일로 잘 알려져 있다. 아사이베리는 폴리페놀 계열 성분이 블루베리보다 18배 많이 들어 있다. 폴리페놀은 안토시아닌과 함께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으로 노화 지연에 도움을 준다.

안토시아닌은 엘더베리(Elderberries)에 많이 들어 있다. 미국 농무부(USDA) 산하 연구소에 따르면 엘더베리 100g에는 안토시아닌이 1365㎎ 들어 있다. 이는 동일한 베리류인 블루베리(386㎎)와 라즈베리(92㎎), 딸기(21㎎)와 비교할 때 꽤 높은 수치다. 국내에서는 다소 낯선 이름이지만 서구권에서는 면역력 강화와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와 보도가 이어지면서 ‘코로나 특수 과일’로 수요가 커지고 있다. 면역력 강화를 통해 엘더베리를 4~5일 먹은 그룹은 그렇지 않은 대조군과 비교해 감기 지속기간과 증상이 현저하게 감소했다는 연구가 국제 영양학회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 실린 바 있다.

크랜베리 등 붉은빛을 띤 베리류 또한 식이섬유와 안토시아닌이 들어 있어 노화 지연과 변비,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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