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신한라이프, 헬스케어기업 에비드넷에 100억 투자
서울 중구 소재 신한L타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에비드넷 조인산 대표(왼쪽부터), 신한라이프 최승환 디지털혁신그룹장, 신한캐피탈 정상훈 SI금융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성연진 기자] 신한라이프가 헬스케어서비스 기업 에비드넷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헬스케어 사업 고도화에 나선다.

16일 신한라이프에 따르면, 신한금융그룹은 에비드넷과 강력한 협업 관계 구축 및 헬스케어 시장 공략을 위해 신한캐피탈의 ‘원신한 커넥트 신기술 투자조합 제1호’를 통해 100억원을 투자했다.

에비드넷은 2017년 설립된 의료 데이터 기반의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으로, 약 50개 대형병원과 데이터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번 제휴로 신한라이프와 에비드넷은 ▷헬스케어 신규 사업 공동 개발·이행 ▷의료 마이데이터사업 협업 강화 ▷건강데이터를 활용한 보험 경쟁력 강화 등을 추진한다.

최승환 신한라이프 디지털혁신그룹장은 “고품질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고객의 실제 건강데이터를 분석해 건강 서비스 활용 패턴과 수요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사후 보장뿐만 아니라 사전 예방관리로 확대하는 신한라이프의 헬스케어 전략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yjsun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