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양천구, 2022년 주민참여감독관 모집
서울 양천구가 관내 도로포장 등 7개 공사에 ‘주민참여감독관’으로 참여할 12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양천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관내 도로포장 등 7개 공사에 ‘주민참여감독관’으로 참여할 12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주민참여감독관은 구에서 진행하는 3000만원 이상의 주민생활 밀접 공사에 일정 자격을 갖춘 주민대표자를 위촉한 뒤 공사 과정 전반을 감독하는 제도다. 감독관은 불법행위를 감시하고 공사 관련 지역 주민의 의견을 구에 건의한다.

참가희망자는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여 사업 소재지를 확인 후 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해 해당 동 주민센터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한은 오는 2월 24일까다.

구는 전문성을 비롯해 해당 지역 거주기간, 지역의 관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종 선정 결과를 개별통보할 계획이다. 주민참여감독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재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중대재해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주민참여감독관을 통해 경각심을 제고하고 안전하고 투명한 공사가 진행되길 기대한다”며 “부실공사 없는 안전한 양천구를 위한 주민참여감독관 모집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했다.

brunch@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