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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시, ‘2022년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지원 대상자 모집
창업 3개월 이상 된 소상공인…5억 들여 170개 내외 업체 지원

[헤럴드경제(고양)=박준환 기자]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및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고양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의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15일 市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고양시에 사업장을 두고 창업한지 3개월 이상 된 소상공인이다. 市는 총 5억원을 투입해 170개 내외 업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지원 분야는 ▷간판 교체 ▷인테리어 개선 ▷상품배열 개선 ▷POS시스템 교체 ▷환풍기 시설 교체 등이다. 시설개선 비용 중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공급가액의 90%까지 지원하며 최대 지원 금액 한도는 300만원이다.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3월 4일까지 신청서류를 구비하여 고양시청 소상공인지원과를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공고 내용과 신청서 양식은 고양시청 홈페이지(goyang.go.kr) ‘열린시정–고시·공고’ 또는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市 관계자는 “코로나19가 2년 이상 지속되는 상황에서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늘고 있어 올해는 경영환경 개선사업 지원 예산을 전년 대비 5배로 늘려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며 “소상공인의 경영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市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18년부터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139개 업체에 2억4000만원의 시설개선비를 지원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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