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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병택, “내‧외국인 주민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하겠다”
시흥시, ‘2021년 사회통합유공’ 법무부 장관 표창
시흥시

[헤럴드경제(시흥)=박준환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법무부의 ‘2021년 사회통합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법무부 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사무국 운영으로 사회통합을 위한 정책 개선 도모 ▷‘법무부-시흥시’ 귀화자 국적증서 공동 수여식 최초 시범 개최 ▷외국인주민 지원 정책 점검 및 신규 사업 추진을 통한 안정적 정착 기반 조성 ▷사회참여 확대 중심 역할 수행 등 성과에서 공로를 인정받은 값진 결실이다.

특히, 市는 지난 1월 지방자치법 및 동법 시행령 전부 개정으로 50만 대도시 특례 인정을 위한 인구수 산정 기준에 외국인 수가 반영됨으로써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차원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된 뜻깊은 상황에 이어, 우수기관 표창 수상의 겹경사를 맞았다.

임병택 시장은 “외국인주민을 실질적인 ‘주민’으로서 받아들여야 하는 정책적 변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향의 정책 추진과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내‧외국인 주민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市는 민‧관 협력을 통한 다문화‧외국인주민 협의체,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 등 네트워크 플랫폼 구축을 통한 교류와 소통의 장 마련으로 지역사회 통합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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