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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 앞둔 현빈·손예진, 공개 데이트…황정민 출연 연극 관람
지난 2019년 12월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제작발표회에서 현빈과 손예진이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결혼을 앞두고 연극 데이트를 즐겼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연극 ‘리처드 3세’ 공연장에서 현빈과 손예진의 연극 데이트 목격담 관련 게시글이 올라왔다. 목격담과 함께 올라온 사진에서는 현빈과 손예진이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연극 '리차드 3세'는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공연되고 있다.

'리차드 3세'는 15세기 영국, 뛰어난 권모술수와 유머, 총명한 식견을 지닌 왕족으로 태어났지만 못생긴 곱추라는 이유로 항상 뒷전으로 밀려나 있던 요크가의 셋째 아들 글로체스터가 비틀린 욕망으로 가질 수 없는 것들을 탐하는 이야기. 배우 황정민, 장영남, 윤서현 등이 출연하며 극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현빈은 과거 황정민 주연의 연극 '오이디푸스'도 관람한 바 있다. 2020년에는 황정민과 영화 '교섭'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마쳐 황정민과의 친분으로 연극을 관람한 것으로 보인다.

손예진은 10일 SNS에 현빈을 '함께있는 것만으로도 참 따뜻하고 든든한 사람'이라고 언급하며 "남녀가 만나 마음을 나누고 미래를 약속 한다는 것은 뭔가 상상밖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우리는 자연스럽게 여기까지 오게 됐다"며 "우리의 인연을 운명으로 만들어준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웨딩드레스 모양의 소품 사진을 올렸다.

현빈은 자필 편지를 통해 "결혼이라는 중요한 결정을 하고, 인생의 2막에 조심스레 발을 디뎌 보려 한다. 항상 저를 웃게 해주는 그녀와 약속했다.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걸어가기로. 작품(사랑의 불시착) 속에서 함께 했던 정혁이와 세리가 함께 그 한 발짝을 내디뎌보려 한다"라며 손예진과 맞잡은 손을 업로드해 축하를 받았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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