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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맹점 수익성’ 집중했더니…BGF리테일, 지난해 영업익 22.9%↑

CU 매장 [BGF리테일]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지난해 CU는 굳건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편의점 업계 1위’라는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가맹점 수익성 중심의 개점 전략이 통했다는 분석이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994억원으로 전년 대비 22.9% 늘었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6조7812억원으로 9.7% 증가했다.

4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각각 496억원, 1조74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7%, 12% 증가했다.

CU는 ▷곰양말 맥주 등 차별화 상품 흥행 ▷CU 매장 간 택배 등 생활 서비스 확대 ▷초저가 행사 등 근거리 소비 확산의 효과적 대응 ▷적극적인 신상품 도입·영업 전개 등으로 기존점들의 매출 향상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가맹점 수익성 중심의 개점 전략으로 안정적인 신규점 출점이 이뤄졌다는 판단이다. 지난해 말 기준 CU 점포수는 1만5855개로 전년 보다 932개가 늘었다.

올해도 CU는 고객 맞춤형 편의와 가맹점 경쟁력 향상이라는 편의점 사업의 본질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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