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억 모집에 4100억 받아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현대트렌시스가 회사채 수요예측서 모집물량의 2배 이상을 받아내며 흥행에 성공했따.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트렌시스는 3년물 1100억원 모집에 2900억원, 5년물 400억원 모집에 1200억원의 자금을 받아 총 1500억원 모집에 4100억원의 자금을 받았다.
현대트렌시스는 마이너스(-) 20베이시스포인트(bp)에서 20bp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3년물은 4bp, 5년물은 0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이달 16일 화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현대트렌시스는 최대 2500억원의 증액발행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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