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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쓰오일, ESG 등 회사채 수요예측서 3배 가까이 자금 몰려
2300억 모집에 6200억 받아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에쓰오일이 회사채 수요예측서 모집물량의 3배 가까이 자금을 받아내며 흥행에 성공했따.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다르면 에쓰오일은 5년물 1400억원 모집에 4500억원, 7년물 300억원 모집에 700억원, ESG(환경·사회·지배구조)채권인 10년물 600억원 모집에 1000억원의 자금을 받아 총 2300억원 모집에 6200억원의 자금을받았다.

에쓰오일은 5년물과 7년물에 마이너스(-) 30베이시스포인트에서 30bp를, 10년물에 -30bp에서 20bp의 금리밴들르 제시해 5년물은 0bp, 7년물은 -10bp, 10년물은 -5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이달 17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에쓰오일은 최대 2800억원의 증액발행을 고려하고 있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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