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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대본 "중증환자 델타보다 적다...중등증 50%이상 병상 확보"
"중증환자보다는 중등증 환자 입원률 높아"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연합]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입원환자가 급증했지만, 델타 변이 유행 당시와 비교해 입원률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7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입원률 관련 “델타 변이주 유행 때보다는 입원률이 떨어지고 있다”며 “델타 유행때보다는 입원환자의 전체 비중은 총확진자 규모로 좀 떨어져있는 양상이다”고 말했다.

다만 총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입원환자들은 증가할 것이란 설명이다. 손 반장은 “현재 병상 상황을 볼 때 중증환자보다는 중등증 환자의 입원률이 높다”며 “중증환자의 병상 여유는 80% 이상을 보유하는 반면, 중등증 환자의 경우에는 대략 50% 이상의 여유병상을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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