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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두라스 첫 여성 대통령 취임 열흘만에 코로나19 확진
시오마라 카스트로 온두라스 대통령. [로이터]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중미 온두라스의 첫 여성 대통령으로 당선된 시오마라 카스트로(62) 대통령이 취임 10일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사실을 알렸다.

카스트로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어제 받은 코로나19 유전자 증폭(PCR) 검사는 음성이었으나 오늘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며 증상은 가볍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민주·헌법 질서를 회복하기 위한 정부 계획'을 비대면으로 계속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2009년 쿠데타로 축출된 마누엘 셀라야 전 대통령의 부인인 카스트로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대선 승리 후 지난달 27일 온두라스 첫 여성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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