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LG에너지솔루션 주가가 4일 하루만 5% 넘게 오르며 50만원대를 돌파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전날보다 5.66% 오른 50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상장 첫날인 지난달 27일(50만5000원) 이후 처음으로 50만원대에 올라섰다. 공모가(30만원) 대비로는 68.0% 오른 수준이다. 시가총액은 117조9000억원 규모다.

상장 후 이틀 동안 약세를 보인 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는 전날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올랐다. 외국인 투자자가 LG에너지솔루션 주식을 591억원 순매수하며 이틀 연속 매수 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2092억원을 순매수하며 4거래일째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