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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 완성차 실적] 르노삼성차 1만3314대 판매…전년比 116.4% ↑
QM6 전년 동기 대비 45.1% 증가 ‘실적 견인’
XM3(7747대)·QM6(1086대) 수출 두드러져
르노삼성차 NEW QM6. [르노삼성차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1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6.4% 증가한 총 1만3314대(내수 4477대·수출 8837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국내 대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QM6’는 같은 기간 45.1% 증가한 2865대가 판매되며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특허받은 도넛탱크(DONUT) 고정 기술을 적용한 국내 유일 LPG SUV ‘QM6 LPe’ 모델이 QM6 판매의 60.8%(1743대)를 차지했다.

‘XM3’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3% 증가한 1418대가 판매됐다. 트림별로는 고급 사양의 RE 및 RE 시그니처 모델이 XM3 판매의 90% 이상을 차지했다. 현재 XM3는 신규 계약 고객의 출고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3월 출시 예정인 2023년형 모델에 대한 예약을 진행 중이다.

중형 세단 ‘SM6’는 연초 일시적인 부품 수급 문제 여파로 인해 출고 대수가 감소하며 1월 124대가 판매됐다. 르노 브랜드 모델은 ‘마스터’ 66대, ‘조에’ 4대 등 총 70대가 판매됐다.

수출은 ‘XM3(수출명 르노 뉴 아르카나)’ 7747대를 비롯해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 1086대, ‘트위지’ 4대 등 총 8837대가 선적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7.5%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1월 말 기준으로 600명을 상회하는 SM6 출고 대기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품 수급 정상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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