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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공립초 216명 합격…‘10명중 9명’은 女
유치원 42명·특수학교 45명

올해 서울의 공립초등학교 교사 임용시험에 216명이 최종 합격했다. 남성 비율은 10.6%로, 지난해 보다 2.6%포인트 하락했다. 서울시교육청은 4일 오전 10시 홈페이지를 통해 ‘2022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초) 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최종 합격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유·초) 등을 합해 총 307명이다. 공립초등학교 교사 합격자 216명 중 남성은 10.6%인 23명이다. 전년도에는 전체 합격자의 13.2%인 40명이 남성 합격자였다.

연도별 공립초등학교 교사 합격자 수를 살펴보면, 2018년 382명에 이어 2019년 368명, 2020년 266명, 2021년 303명으로 계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216명으로, 최근 5년 만에 절반 가까이 줄었다. 같은 기간 남성 합격자 비율은 13.1%→14.9%→10.4% →13.2% →10.6% 등을 기록했다.

전체 합격자 수가 줄어든 것을 감안하면, 올해 남성 공립초 교사 합격자 수는 5년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올해 공립유치원 교사 합격자는 42명이며, 이 가운데 남성은 4.8%인 2명으로 남성 합격자가 없었던 전년도(0%)보다 4.8% 상승했다. 공립특수학교 교사 합격자는 45명이며, 남성은 단 1명이 최종 선발됐다.

국립특수학교(한국우진학교) 교사 합격자는 유치원 분야 1명, 초등학교 분야 3명이 최종 합격했다. 장연주 기자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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