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이지연, 9세 연하 美 요리사 약혼자와 9년만에 결별…“사업 파트너로 남아”
이지연 [JTBC]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바람아 멈추어다오’로 1980년대 인기를 누렸던 가수 출신 요리연구가 이지연(52)이 미국인 요리사와 결별했다.

이지연은 2일 인스타그램에 “우리는 2013년에 했던 약혼을 깼다”며 “하지만 우리는 가장 친한 친구이자 사업 파트너로 남았다”고 썼다. 약혼 9년 만의 결정이다.

그녀는 앞서 2013년 방송을 통해 9살 연하인 미국인 요리사와 약혼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팬카페·TV 등에서 약혼자를 ‘제 남편’이라고 지칭하기도 했다.

이지연은 고교생이던 1987년 ‘그때는 어렸나봐요’로 데뷔했다. ‘바람아 멈추어다오’, ‘난 아직 사랑을 몰라’ 등의 히트곡을 냈다. 1990년 미국으로 떠난 그는 1991년 결혼했지만, 2008년 이혼했다. 이후 2009년 미국 동남부 요리대회에서 대상, 같은 해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미국요리대회에서 2위에 오르는 등 요리에 두각을 드러냈다.

husn7@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