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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서 5세 이하 아동용 화이자 백신, 2월말께 가능할 수”WP
미국 뉴올리언스의 한 초등학교 1학년생이 지난달 25일(현지시간) 겁에 질린 얼굴로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다. [AP]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5세 이하 아동에게 맞힐 코로나19 백신이 미국에서 2월말께 공급될 수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예상보다 훨씬 빠른 일정으로, 앞으로 수주 안에 2회 접종에 대한 당국의 승인으로 이어질 거라는 예상이다.

보도에 따르면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이르면 1일 식품의약국(FDA)에 생후 6개월~5세 사이의 아동용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 승인요청을 할 예정이다. 해당 연령대에 사용할 수 있는 첫번째 코로나19 백신이 된다.

익명을 요구한 한 전문가에 따르면 FDA가 2회 접종 검토를 시작할 수 있도록 회사에 신청서를 제출할 것을 촉구했다.

상황을 잘 알고 있는 한 관계자는 “아이디어는 2회 복용량에 대한 검토를 시작하자는 것”이라며 “데이터가 제출 서류에 포함돼 있으면 세번째 데이터가 들어올 때까지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몇 개월 일찍 기본 기준선에서 아이들에 대해 시작할 수 있다”고 했다.

FDA의 외부 자문위원들은 이달 중순께 2회 접종 신청과 관련한 회의를 할 걸로 예상된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외부 전문가인 예방접종 실무자문위원회 위원도 이 문제 검토를 위해 모일 예정이라고 WP는 전했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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